당뇨에 좋은 음식 당뇨에 좋은 운동 -2-

 

안녕하세요 만인의 행복입니다. 

당뇨 2편입니다. 

당뇨는 어려운 병이다 그래서 2탄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당뇨는 기본적으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제대로 작동을 못하게 되면서 생기는 병이고 

호르몬의 조절이 중요한 상황이라 운동과 식이요법이 필요하다고 전편에 말했습니다. 

당뇨와 운동

 
그걸 설명하기 전에 알아야하는 주된 호르몬 3개는 

1. 인슐린

2. 콜티졸

3. 성장호르몬

인슐린은 세포가 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꾸어 저장하게 하는 호르몬이고

콜티졸은 사람이 위급하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혈당을 높여 대사를 높이는 호르몬이고 

성장호르몬은 몸의 성장을 돕다가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에 관여를 하는 호르몬입니다. 

갑자기 어려워져서 이제 뒤로 가기를 누르시는 분이 보입니다. 

그래서 뭔소리를 하는 것인가 

운동 해야 한다며 갑자기 호르몬 설명하고 있다니 어이없습니다.

저 호르몬에 대한 이야기는 집어치우고

그러면 당뇨에 관한 운동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어떤 것이 가장 당뇨를 위해 좋은 운동일까요?

1. 산보하듯 걷는다. 

2. 아주 힘들게 60분 운동한다 (농구 축구 에어로빅 강좌등)

3. 5분만 호랑이가 사냥하듯 미친듯이 운동하고 쉰다. 

네 3번입니다. 원래 3번 찍으면 거의 맞습니다. 

간단하게 당뇨에는 무지하게 뛰는 운동 고강도 운동을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영어로는 HIIT (하이 인텐시티 인터벌 트레이닝) 입니다. 

(하이 = 고강도  인텐시티 = 밀도있게  인터벌 = 쉬면서 트레이닝 = 운동)

그니까 20초를 미친듯이 달리고 40초 쉬고 

20초를 미친듯이 달리고 40초 쉬고 

이걸 5분만 하면 됩니다. 

혹은 10초 달리고 20초 쉬고를 해서 5분을 하여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이 운동을 하려고 하면 일단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겁부터 납니다. 

내가 어떻게 뛰냐 내 몸이 얼마나 무거운지 아느냐 무릅나간다 등등

그렇다면 어떻게든 땀나고 열나면서 심장박동이 최대로 높아지도록 움직이면 됩니다. 

수영을 하셔도 되고, 옷걸이가 되어버린 가정용 사이클등을 타도 됩니다. 

혹은 본인은 미친듯이 뛰고 있지만 남이보기엔 그냥 걷는 것 처럼 보여도 됩니다. 

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최대 운동을 5분간 하게 되면 

위의 3가지 호르몬이 좋게 작용하면서 당뇨에 문제가 되었던 수치가

정상범위 쪽으로 움직이려 노력하게 됩니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1주에 3~4회만 하여도 호르몬의 수치가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60분을 미친듯이 무산소 운동을 해도 좋아지지 않느냐 라고 물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한다면 콜티졸 호르몬이 너무 심하게 분비되어 식욕이 폭발하고 

만약 운동을 끊거나 안했을 경우 역작용이 일어나게 됩니다. 

또 말이 길어지는군요. 3편을 써야겠네요

아무튼 결론은 

당뇨 전단계나 당뇨 환자의 경우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하시면 좋다

이게 이번 시리즈의 결론입니다.  물론 다치실 정도로 하시면 안됩니다. 

적당히 쉬운 것부터 시작하셔서 몇일에 걸쳐 조금씩 늘려보세요. 

다음에 봐요